잡설 일단 나는 기본적으로 한자에 대해 관심이 조금은 있었다 할아버지가 교사여서 그에 대한 내력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고등학교 때 4~5급 정도의 수준이었다 (궁금한 게 있으면 네이버 사전 찾아보고 공부한 게 4 ~ 5 급 됨, 그래서 오히려 쉬운 한자를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음) 한자 1급을 결심한 건 별건 아니고 그냥 군대에 있을 때 안 하는 것보다 낫지 하고 공부를 했었지만 군대에서... 야... 쉽지 않더라... 진짜 바쁜 와중에 짬내서 공부하거나 운동하는 사람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무튼 한자 1급 교재를 사놓고 1개월 공부하고 때려치고를 반복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복학하기 전에 따기로 결심했다 뭐... 교재를 사놓고 공부한 건 2년 정도 되는데 실질적으로 각잡고 공부한 건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