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서 먹을 만한 국거리가 없나? 하고 살피는데, 전에 비비고 차돌 된장찌개의 실패가 생각나 어떤 게 맛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러다 내린 결론이 무난한 게 제일 낫지 않나? 싶어서 미역국을 집어왔다. 뭐 이렇게 생겼다 뜯어보면 음... 미역국이다. 건더기는 딱 미역과 고기 이것만 들어감 하긴 미역국 건더기가 뭐 이것만 들어가지 ㅋㅋ 참고로 저 나물처럼 생긴게 고기이다 ㅋㅋ. (처음에 이게 고긴가..? 왠 나물이 들어가 있지 싶었음) 그래서 결론은 뭐냐? 즉석식품은 무난한 거 선택하면 반은 가는 듯 맛도 있었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다 (약간 특유의 냄새? 가 나는 거 같긴한데 먹을만 함, 맛은 그냥 평범한 미역국 미역도 부드럽고 고기는 약간 장조림 같음 ㅇㅇ) 가격은 못 봤는데 아마 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