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 집안을 뒤적거리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보고 먹어보기로 한다 ㅋㅋ

되지도 않는 일본어 실력으로 해석해 보자면
카레 직인(장인) - 유럽풍 카레라고 적혀있다
맵기는 중간이라고 함

우왘! 몰라 ㅇㅇ
내용물을 보자면...

레인지 돌릴 때 여기를 바닥으로 놓고...

여기를 위로 하라고 한다
양쪽 검은색 표시가 잡는 곳, 상단 부분에 흰색 3곳은 숨구멍
맨 위에는 뜯는 곳이 표시되어 있다
(오... 우리는 카레 데우려면 그릇에 붓고 데워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는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다
왜냐면 카레랑 밥이랑 같이 넣고 돌리면
열이 고루고루 안 퍼지기도 하고 중간에 뒤적거려서 돌린다 해도
중간에 팡팡 튀면서 레인지 천장을 더럽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ㅇㅇ)
대충 2분 정도 데우고 부어봤는데
오뚜기 3분 카레보다 훨씬 묽고 끈적해 보이는 느낌?
그리고 좀 매워 보인다

먹어봤는데...
부을 때부터 묽고 끈적한 느낌이 있었는데
맛도 얼추 그런 느낌이 남
(살짝 불호..?)
좀 매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매운맛은 별로 안 느껴졌고 오히려 달았다
매운맛이 느껴지긴 했으나 거의 없다시피 봐도 무방한 정도..?
(보통 일본인들은 매운 거를 잘 못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체감이 되는 부분)
결론: 내 입맛에는 안 맞았음
살짝 끈적 달달한 느낌이 좀 안 맞았달까
고기나 버섯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했는데
역시 카레는 매워야 제맛 아닌가..?
못 먹을 정도로 완전 맛없네... 정도는 매우 아니였으나
또 사 먹지는 않을 듯 ㅇㅇ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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