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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즘 대용량 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주인놈...
이번엔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 소스를 따로 사봤다
1kg에 가격은 15,400원, 무료배송이다.
생긴 건 뭐 어디 흔히 식당에서 쓰이는 대용량 짤 주머니 ㅇㅇ
이런 팸플릿도 주는데 음식점에서 많이 쓰는 브랜든가 보다
그럼 바로 해 먹어 보자
(사실 호기심에 물이랑 소스만 넣고 먹어봤는데
확실히 뭔가 많이 부족한 짬뽕국물 맛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음 밍밍한 느낌)
물은 1인분 기준으로 450ml에 짬뽕소스는 50g이란다
집에 냉동 파랑 양파가 있어서 기름에 볶볶하고
고춧가루 좀 넣고 마저 볶다가 물이랑 소스 넣고
마지막에 후추 좀 넣으니까 이런 비주얼
기대를 안고 먹어봤는데
오... 확실히 맛있음
근데 아무래도 재료가 부실하다 보니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데...
간장을 넣었어야 하나..?
뭔가 국물 자체가 2% 부족한 느낌
고기나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을 듯
일단 불향에 매콤얼큰함 (고춧가루랑 후추 안 뿌려도 어느 정도 침)
프랜차이즈 짬뽕 생각하면 편할 듯
앞으로 얼큰한 국물을 먹고 싶다면 두고두고 쟁여놨다 해먹을 듯
호기심에 산거라 재구매는 모르겠으나 만족하고 있음
사 먹을 경우 짬뽕이 8,000에서 비싼 건 15,000원 정도 하는 걸로 아는데
이거 몇 번 해 먹는 게 나은 거 같기도 하고...
가격도 가격인데 맛도 나름 가게에서 하는 거랑 비슷하니까
앞으론 이 짬뽕소스를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없을지 찾아봐야 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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