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뷰/음식

오뚜기 백세카레 고형 매운맛 후기

주인놈 2024. 12.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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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냉동고를 열었는데 안 먹는 음식이 많아서

이거 어떻게 짬처리 할까 생각하다

카레를 사서 때려 넣자는 결론을 생각함 ㅋ

(왜냐면 주로 야채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ㅇㅇ)

 

 

 

 

 

 

쿠팡에서 샀고 200g 2개에(총 400g) 8,380원이다

 

 

 

 

 

대충 성분표

한 팩에 8인분, 200g이고 총 1,120kcal이다

1인분당 25g에 140kcal인 셈

 

 

 

 

 

뜯어보면 이렇게 생김

 

 

 

 

 

 

은박지를 떼어보면 카레 냄새가 벌써 풍길정도로 강렬하다

 

 

 

 

야채랑 안 먹는 동그랑땡 볶아서 넣고

개당 4인분이니까 뒤에 써져 있는 설명서대로 물 600ml 넣었더니

아래와 같은 비주얼

(개죽..?)

 

 

 

처음엔 되게 묽어서 이게 될까? 싶었는데 나중에 질게 되더라

조리하는 와중에 오랜만에 맡는 카레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참고로 야채는 '냉동 혼합 야채 9종'이란 제품임

파프리카, 양파, 콩, 브로콜리 등이 있다

다만 빨리 상하기 때문에 조리하면 금방금방 먹어야 함

(특히 여름철이라면 하루 만에 상함)

 

 

 

 

 

건강 때문에 샀는데 역시 막상 잘 안 먹더라 ㅋ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밥에 카레 뿌리고 맛봤는데 꽤 괜찮았음

적당히 매콤한 맛이었는데

3분 카레 맛은 아닌 듯

 

솔직히 3분 요리는 안 먹은 지 오래돼서

어떤 맛인지 까먹었긴 한데

근데 애초에 고형카레니까

내가 뭘 넣느냐에 따라 풍미가 결정된다고 생각함

 

한 3일 연속 카레 먹으니까 동났는데

질리진 않았고 꽤 맛있었음

 

내 기준으론 매운맛은 덜 해서

고춧가루 추가해서 먹었다

(카레는 역시 매워야 제맛!)

 

동그랑땡이 햄과 비슷한 식감이라

의외로 괜찮더라 ㅋ

 

 

 

 

결론

 

고형카레다 보니 수납공간도 덜 차지함

(물론 야채를 구비해야 되는 측면에서 보면 더 차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보다는 이거 먹을 듯)

 

꽤 맛있었고 조리 방법도 귀찮진 않았기에

카레 생각나면 또 구매예정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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