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같은 곳에서 치즈볼 가격이 4 ~ 5,000원 정도 하는데
차라리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대용량짜리 사서 원 없이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시켜봄
(결론적으론 4~5개 팔고 5,000원 주는 것 보단 이 방법이 더 싸지)
뭐 생긴건 아래처럼 생김 ㅇㅇ
나는 2Kg에 20,540원 주고 샀음
100g당 220kcal니까, 1Kg면 2,200kcal 임
사실 나는 쭉 늘어나는 치즈볼보다는 살짝 식감이 고슬고슬한? 크림치즈볼을 원했음
(액체보단 고체라고 해야될까)
그래서 이거 시킨 건데 이건 기름에 튀기는 거더라
빵가루로 되어있어서 에어프라이에 못 돌림
아니 돌릴 순 있긴 한데 그러면 맛이 떨어진다고 해야 되나..?
무튼 일단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한번 먹어봄
보기엔 그럴싸함 ㅇㅇ
속은 이렇게 생김
근데 맛이 좀 이상함
식감이 이상해야 한다고 해야 되나?
겉 부분(떡 같은 부분)이 그 쌀떡 잘못조리하면
퍼지는 식감처럼 되듯이 얘도 그런 느낌임
(내가 조리를 잘 못한 건가 싶기도 하고)
크림도 식감이 찐득함
맛은 고소하긴 하나 내가 원한 느낌이 아님
더군다나 떡 부분도 찐득한 식감이라
전체적으로 입안이 텁텁하게 됨
나는 좀 식감을 중요시하는 거 같은데
내가 원한 크림치즈볼은 약간 치즈케이크 그런 류의 크림이 아닌
약간 고슬고슬한? 어디 치킨집에서 사이드메뉴로 시켜 먹었는데
60계 치킨이었나? 뭐... 가게마다 다르지 않나 싶긴 한데
무튼 그게 내 취향이라 모짜렐라 말고 크림치즈볼을 시킨 거임
(사실 쿠팡에서 모짜렐라 아니면 크림치즈볼 말고는 없더라)
근데 음... 그냥 그렇더라
기대를 해서 실망을 한거일 수 있지만
기대를 배제하고 맛만 따져봐도 글쎼...
결론
재구매의사 없음
더군다나 필자는 에어프라이 조리를 즐겨하기 때문에
다음 치즈볼을 살 땐 에어프라이 조리 가능 여부를 따져야 할 듯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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