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고 옷을 들고 가는데 뭔가 손이 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역에 두고 왔다는 것!? 그리고 종착역에 다 와서야 알게 됐다는 것!? 나는 되찾아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음 ㅋㅋ 그래서 서둘러서 기차표 예매를 했는데 2만 원가량 나오더라... 갈때갈 때 추석에 본가 갈 때 3.3만 원... 올 때 3.3만 원... 다시 줍고 오는데 2.5만 원... (아니 ㅁㅊ 무슨 10만 원가량 쓰냐...) 도착한 다음 서둘러서 기차표 예매하는 직원? 에게 물어봤지 분실물 센터가 어디인지 옷에 관한 얘기를 못 들었는지 물어봄 다행히 찾긴 찾았음 근데 직원이 말하길 역에 전화해주면 기차에 물건을 싣고 보내준다 하더라 ㅋㅋㅋ 2만 원 쓸 필요도 없었음.. ㅠㅠ 혹시 나처럼 역에 물건 두고 왔다가 다시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