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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끝나고 옷을 들고 가는데 뭔가
손이 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역에 두고 왔다는 것!?
그리고 종착역에 다 와서야 알게 됐다는 것!?
나는 되찾아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음 ㅋㅋ
그래서 서둘러서 기차표 예매를 했는데
2만 원가량 나오더라...
갈때갈 때 추석에 본가 갈 때 3.3만 원...
올 때 3.3만 원...
다시 줍고 오는데 2.5만 원...
(아니 ㅁㅊ 무슨 10만 원가량 쓰냐...)
도착한 다음 서둘러서 기차표 예매하는 직원? 에게
물어봤지 분실물 센터가 어디인지
옷에 관한 얘기를 못 들었는지 물어봄
다행히 찾긴 찾았음
근데 직원이 말하길 역에 전화해주면
기차에 물건을 싣고 보내준다 하더라 ㅋㅋㅋ
2만 원 쓸 필요도 없었음.. ㅠㅠ
혹시 나처럼 역에 물건 두고 왔다가
다시 찾으러 가지 말고 전화를 해보자
연락처는 철도 고객센터 1544-7788에 전화해보자
어디서 잃어버린 것 같다 하면 해당 유실물센터로
연결하거나 연락처를 줄 거다.
아니면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역을 검색해보자(근디 왜 서원주는 없는겨... 거기서 잃어버렸는데아마 서원주는 유실물 센터가 없어서 그런듯...)
https://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lost/lost01.do
그리고 물건찾으려면 신분증 꼭 들고 가야 한다
p.s 이 글을 읽고 나처럼 다시 가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
ㅋㅋㅋㅋㅋ.. 인생..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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