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on
가족이 일본 여행을 갔다 오면서 여러 가지 많이 사 왔는데
그중 컵라면 몇개를 리뷰할 예정이다
제조사는 닛신이라고 써져있다.
보이는 것처럼 요렇게 생겼는데 오리지널, 카레맛 이렇게 준비했다.
일단 왼쪽걸(오리지널) 먼저 먹어보았다
오리지널
뚜껑을 여니까 이렇게 생겼더라. 수프도 미리 뿌려져 있어서 물만 부으면 되니 간편했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노란색 건더기(계란)랑 새우, 고기가 눈에 들어온다.
국물은 약간 저렴한 우동 국물 맛이라 해야 되나? 생각보다 괜찮았다.
면은 얇아서 그런지 식감이 딱 쌀국수.
그리고 일본면들이 우리나라 컵라면과는 다르게 건조했다는 느낌?
우리는 튀긴 건데 일본은 익힌다(삶았다)가 딱 맞는 표현 같음
그래서 먹어보면 처음에 엄청 뜨겁고 꼬들거리지 않는다
건더기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큼직해서 새우가 잘 씹혀 만족감을 준다.
작은 사이즌데도 양이 적당했다. 물론 개인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니 기준으로 짜장범벅 생각하면 됨
(짜장범벅은 70g당 315kcal, 오리지널은 36g에 163kcal 엥? 절반인데?)
국물다 먹으니 배불러서 오른쪽 거는 내일 먹어야지
카레맛
한꺼번에 두 개 먹는 거 아니다잉..?
마찬가지로 수프가 미리 뿌려져 있고 감자와 고기가 큼직하게 들어있다
면은 위 글과 마찬가지로 쌀국수 면같았고
맛은 묽은 카레를 묻힌 면을 먹는 느낌이다.
(그야... 카레 맛이니까..?)
음 짜장범벅이 카레맛으로 출시했다면 느낌이 올려나?
눅진한 느낌은 아니고 씹고난 후에 은은하게 퍼지는 카레향이랄까
고기는 위랑 똑같고 감자는 푹 익은 감자처럼 엄청 뜨겁고 부드러웠다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43g에 207kcal)
쓸데없는 얘기지만 포장재질이 그 참깨라면 큰 컵? 약간 푹신푹신했음
결론
결론은 먹을 만은 한데 선물용으로 산다? 는 잘 모르겠다
(뭐 사달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진짜 딱 값싸고 해 먹기는 귀찮고 할 때 제격
혹은 그저 호기심으로도 추천은 한다.
근데 차라리 다른 맛있는 컵라면을 살 거 같음
이것만 놓고 봤을 때는 아직까지 한국 컵라면이 눈에 끌린다.
내가 너무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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