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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해 먹기는 귀찮고
뭐 먹을거 없나 뒤적거리다가
강된장 보리 컵밥을 발견했다
이게 집에 왜 있지...
아무튼 실험 정신으로 먹어보기로 함
대부분 컵밥 내용물이 그렇듯
소스랑 밥, 숟가락이 들어있다
다른 점이라면 백미가 아닌 보리밥 ㅇㅇ
아무튼 대충 전자레인지에 돌려
쓱쓱 비벼주면 이런 비주얼이다 이 말이야
비비는데 좀 역한 냄새가 올라왔다
이때부터 물 없이 못 먹겠는 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하기 시작함
아무튼 한 입을 딱 했는데
와... 완전 불호였음
한 입을 넣자마자 본능적으로
오른쪽 볼에 넣고
야금야금 먹기 시작함 ㅋㅋ
개인적으로 역하고 좀 짠맛이
나와는 안 맞았다
(다른 후기들 보면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애 입맛이라고 생각이...
뭐 맞긴 맞지...)
야금야금 먹으면서 괜찮나?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결국 반 정도를 남기고 라면 끓여 먹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컵밥 가격이 대부분
거의 비슷할 텐데 비슷한 가격에 저걸 사는 것보단
더 맛있는 걸 사 먹겠다는 결론에 도달함
(대체로 즉석식품은 무난해 보이는 게 맛있더라)
ㅇㅇ 또 먹고 싶지는 않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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