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뷰/음식

농심 카구리 후기

주인놈 2025. 3.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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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뭔가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늘 먹던 맛과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랄까

 

카구리가 보이길래 뭔가 홀린 듯 삼

가격은 한 1,600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ㅇㅇ

 

이거 뭐 유래가 워크맨에서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너구리에 카레가루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해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인기를 타게 됐고 결국 농심 측에서 공식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썰이 있다...

 

 

 

무튼 생긴건 아래 사진처럼 생김

 

 

 

 

 

 

성분표 찍은 줄 알았는데 조리방법을 찍었더라고? ㅄ인가

500kcal 인건 기억남

뭐 전자레인지랑 끓는 물 둘 다 된데요

 

 

 

 

 

 

아래 사진처럼 손잡이도 있는데 솔직히

괜히 제조비용 단가가 올라가는 게 아닌가 싶다

 

뭔가 색다른 방법을 선보이고 싶었나 본데

그렇게 큰 매리트를 주는 것 같지도 않고

소비자 입장에선 맛만 좋으면 장땡이기 때문에

그냥 심드렁한 부분이다.

 

 

 

 

 

 

 

스프를 뿌리니까 매콤한 카레 냄새가 바로 풍겨와 식욕을 자극한다

(너구리 시그니처인 다시마도 있고)

 

 

 

 

 

필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했는데...

근데 왜 이렇게 더럽고 맛없게 보이냐 ㅋㅋ

 

 

 

 

 

한입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단순히 카레 묻힌 맛이 아니라

면 안까지 스프가 제대로 스며들어

카레의 매콤 칼칼한 맛이 제대로 남

(이건 전자레인지 덕분인 듯, 그냥 끓인 물로 조리하면 이 맛 안 날 듯)

 

맛은 너구리 맛도 살짝 나긴 하는데 카레의 맛이 한 70%라고 생각하면 됨

맵고 짭짤하고 후추 맛도 느껴지는 그런 맛

 

맵기는 오뚜기 3분 카레 매운맛정도? 되는 듯

 

개인적으로 너구리 조리시간이 오래 걸려서 손이 안 갔었는데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카구리 맛이 꽤 취향에 맞았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 된다면 너구리 말고 카구리 살듯

 

 

 

 

결론


재구매 의사 있음

 

만약 본인이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비추

면발 안까지 스프가 스며들지 않아 겉돌 것 같기 때문임

(끓인 물로 조리하진 않아서 모르긴 하지만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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