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대용량 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주인놈... 이번엔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 소스를 따로 사봤다 1kg에 가격은 15,400원, 무료배송이다. 생긴 건 뭐 어디 흔히 식당에서 쓰이는 대용량 짤 주머니 ㅇㅇ 이런 팸플릿도 주는데 음식점에서 많이 쓰는 브랜든가 보다 그럼 바로 해 먹어 보자 (사실 호기심에 물이랑 소스만 넣고 먹어봤는데 확실히 뭔가 많이 부족한 짬뽕국물 맛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음 밍밍한 느낌) 물은 1인분 기준으로 450ml에 짬뽕소스는 50g이란다 집에 냉동 파랑 양파가 있어서 기름에 볶볶하고 고춧가루 좀 넣고 마저 볶다가 물이랑 소스 넣고 마지막에 후추 좀 넣으니까 이런 비주얼 기대를 안고 먹어봤는데 오... 확실히 맛있음 근데 아무래도 재료가 부실하다 보니 뭔가 빠진듯..